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한수원은 산업생태계 유지를 위해 최고경영자가 직접 협력기업을 방문해 이들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챙기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는 것과 함께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는 업계를 위해 400억 원 규모의 긴급대출자금을 조성해 경영난 해소에 힘을 보탠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한수원은 협력기업을 위해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 사업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는 한편 협력 연구개발 확대와 생산성 향상 지원 등을 활성화하는 등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한수원은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기업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모두 13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범 평가를 받은 77곳을 제외한 58곳의 평가 결과만 공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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