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기술정보 신속한 공유·전파 가능
지역난방공사 기술정보 신속한 공유·전파 가능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4.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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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클라우드 기반 활용 기술 공유 라이브러리 구축·운영
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지역난방공사가 별도의 비용 없이 집단에너지 관련 기술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업무 연속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8월 클라우드 기반 업무환경을 구축해 운영 중인 가운데 이를 활용 본사와 전국 19곳 모든 사업장이 최신 기술 동향과 설비개선 우수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기술 공유 라이브러리’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 라이브러리는 부서별 업무수행과정에서 생산된 특화된 기술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분류를 통해 공유·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별도의 비용 없이 자사 클라우드 업무망을 활용해 구축됐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이 라이브러리를 통해 플랜트 현장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직원을 대상으로 신속한 현업 적응과 기술습득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진홍 지역난방공사 안전기술본부장은 “기술 공유 라이브러리는 에너지 분야 신기술 발전 속도에 대응하는 한편 지속적인 기술 노하우의 축적과 효율적인 활용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국내 최대 집단에너지공기업으로서 임직원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집단에너지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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