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 사이버전 Locked Shield…전력거래소 첫 참여
NATO 사이버전 Locked Shield…전력거래소 첫 참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4.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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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본사.
전력거래소 본사.

【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북대서양조약기구(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24개 회원국이 참여한 사이버전 모의훈련인 ‘Locked Shield’에 처음으로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Locked Shield 훈련은 최초의 사이버전으로 기록된 2007년 에스토니아 정전사태를 계기로 30개 NATA 회원국 중 에스토니아 주도로 만들어졌으며, 주로 전력망·수도망·항공관제망 등 국가주요시설에 대한 사이버공격에 대한 방어훈련으로 2010년부터 NATO에서 매년 시행하는 국제 사이버전 모의훈련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훈련에서 훈련지휘소 역할인 운영팀으로 참여해 전력망·수도망·항공관제망 등에 대한 사이버전 훈련상황을 종합해 NATO 군사령부가 사이버전 지휘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민배 전력거래소 정보보안팀장은 “앞으로도 전력거래소는 이 훈련 참여를 계기로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한 안전성 개선 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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