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지하매설물 안전관리 책자 발간·배포
가스기술공사 지하매설물 안전관리 책자 발간·배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4.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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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공사 본사 전경.
가스기술공사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지하매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지반침하와 매설 배관의 안전관리 현황을 알기 쉽게 풀어 쓴 ‘지하매설물 안전관리’란 제목의 책자를 발간해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책자는 ▲지하매설물 정의 ▲사고사례 ▲안전관리 현황 ▲안전관리기술 ▲정책 제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책자는 정부의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지하공간 3D 통합지도 구축 등 지하안전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는 노력에 발맞춰 가스배관뿐만 아니라 열 수송관과 상·하수도관, 송유관 등 다양한 지하매설배관의 안전관리 현황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또 해외 지하안전관리 현황과 신기술까지 알기 쉽게 서술하고 있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국내외 지하매설배관 안전관리 현황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 책자가 지하매설물 통합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도 가스기술공사는 지하매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4900km가 넘는 고압 천연가스배관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현장전문가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후화된 7대 지하매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법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자사 가스기술연구원 내 지하매설물 안전관리연구소를 신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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