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 민·관 소통 채널 가동…탄소중립 실현 방점
수소경제 민·관 소통 채널 가동…탄소중립 실현 방점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1.04.1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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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청사. (사진=뉴시스)
산업부 청사.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수소경제 민·관 소통 채널이 가동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공유하면서 관련 다양한 정책 수요를 발굴하고 논의하기 위해 수소경제 분야 정부와 공공기관을 비롯한 산·학·연과 환경단체 등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민·관 소통 채널인 ‘수소 라운드테이블’을 구성하고 지난 14일 프레지던트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수소는 산업혁신과 탈(脫)탄소화 요소로 부상하고 있으며, 물을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분해해 생산하는 그린수소는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탄소중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 생산기술 혁신과 활용 증대 ▲액화수소 전주기 기술력 제고 ▲핵심기술 국산화 ▲그린수소 인증제 도입 등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또 산업부는 이날 논의한 과제들을 2050년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 수립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최우석 산업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은 “앞으로도 산업부는 수소 라운드테이블을 정례적으로 열어 탄소중립 실행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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