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태안군보건의료원 응급의료인 운영기금 지원
서부발전 태안군보건의료원 응급의료인 운영기금 지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4.15 07: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3일 서부발전이 태안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전문인력 운영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13일 서부발전이 태안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전문인력 운영기금을 전달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지난 13일 태안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해 2021년도 응급의료 전문인력 운영기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선 2019년 12월 서부발전은 태안군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태안군과 태안군보건의료원 전문인력 확충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1월부터 응급의학과 전문의 채용과 운영을 위해 2년간 15억 원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이 사업을 추진한 결과 태안군보건의료원에서 다른 병원으로 닥터헬기 이송 환자가 2019년 17명에서 2020년 7명으로 줄었고 응급실 의료진이 확충되면서 의료서비스에 대한 태안군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김종균 서부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은 “이 사업은 지역사회 부족한 응급의료인원을 확충하고 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지역균형발전 기반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9년 4월 서울대병원과 손잡고 서산·태안지역 거점병원인 서산의료원에 호흡기내과·신경과 등 4개 진료과 전문의를 파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