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스마트밸브와 IoT 어플 개발 추진
지역난방공사 스마트밸브와 IoT 어플 개발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4.02 07: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주)한에너지시스템 등과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세대와 기계실 최적 연동 제어시스템과 세대 사용자용 앱을 개발하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지역난방 2차 측 기계실과 수용가 세대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에 설치된 차압유량조절밸브를 대체할 수 있는 차압독립형스마트밸브(Pressure Independent Smart Valve)와 홈네트워크가 없는 지역난방 사용 세대에 온도 조절기와 사물인터넷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나서게 된다.

김진홍 지역난방공사 안전기술본부장은 “이 업무협약은 중소기업 R&D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연구 성과물의 수요 창출을 위한 지역난방공사와 중소기업의 협력 강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인력과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내실 있는 연구개발 지원과 R&D 결과물이 공공·민간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