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남동발전…에너지전환 새로운 기회 만들 것
창립 20주년 남동발전…에너지전환 새로운 기회 만들 것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4.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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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남동발전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본사(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이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귀빈들과 함께 본사 로비에 지난 20년간 주요 사진 등을 전시하는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1일 남동발전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본사(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이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귀빈들과 함께 본사 로비에 지난 20년간 주요 사진 등을 전시하는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1일 본사(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거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남동발전은 2001년 4월 2일 한전으로부터 분사한 후 지난 20년간 성장스토리와 발전공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통한 국가발전 기여 등 창립 후 의미와 역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동발전은 본사 로비에 지난 20년간 자사 주요 순간들을 담은 사진 등의 자료를 전시했다. 또 자사 브랜드인 ‘KOEN’을 활용한 브랜드 경영 활성화를 위한 브랜드 위크를 시행하기도 했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남동발전은 미래 20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하고 이를 위해 하루라도 빨리 에너지전환 속도에 올라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남동발전이 진정한 에너지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2001년 한전에서 분사할 당시 발전설비용량 5500MW를 보유했으나 현재 2배 가까이 늘어난 1만400MW를 보유하고 있다. 또 신재생에너지는 0MW에서 1006MW까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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