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한울원전’…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의미 더해
창립 20주년 ‘한울원전’…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의미 더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3.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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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게시장쇼핑몰 가입 시 선착순 1만원 지원 이벤트 진행
1000만원 상당 농·수산물 구입한 뒤 복지단체 335명 지원
31일 바지게시장(경북 울진군 소재)에서 한울원자력본부가 1000만 원 상당의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해 복지단체에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31일 바지게시장(경북 울진군 소재)에서 한울원자력본부가 1000만 원 상당의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해 복지단체에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발전소 소재지인 울진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한울원자력본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바지게시장쇼핑몰(http://054mall.com)’에 가입할 경우 1만 원을 지원하는 행사를 지난 29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또 한울원자력본부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북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과 특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홍보하는 한편 경품추첨이벤트를 더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한울원자력본부는 31일 바지게시장(경북 울진군 소재)에서 1000만 원 상당의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해 울진지역 내 8곳 복지단체 335명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정·장애인가정·보훈가족 등 180명에게 500만 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을 지원했다.

이뿐만 아니라 한울원자력본부는 행정기관 요청에 의거 최근 개안수술을 받아 일상생활이 가능해진 기초생활수급자 박 모 씨에게 김치냉장고 등 2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포항성모병원에서 암을 진단받았으나 경제 사정이 여의치 않았던 김 모 씨에게 치료비 300만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에 앞선 지난 1월 한울원자력본부는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평해정보고등학교 학생에게 책상·교복·책가방 등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박범수 한울원자력본부장은 “한울원자력본부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뜻깊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한 뒤 “앞으로도 한울원자력본부는 코로나-19 종식까지 다양한 비대면 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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