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추천委 복수 추천요건 갖추지 못해 이 같은 결정 분석돼

【에너지타임즈】 한전이 신임 사장 재공모에 들어갔다. 지원자가 적어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오는 4월 12일 임기가 만료하는 김종갑 사장의 뒤를 이을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려 공모에 돌입하고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신임 사장 후보를 모집한 바 있다.
다만 한전 임원추천위원회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후보자를 다시 모집하는 재공모를 결정했다.
이 위원회가 재공모를 하게 된 배경은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을 해야 하는 요건을 갖추지 못한 탓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런 탓에 후보자가 없거나 1명이면 재공모 요건이 되는 셈이다.
본지 취재 결과 1명이 지원서를 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편 현재 한전 신임 사장으로 전직 산업부 차관들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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