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전력IT 유지관리 ‘대기업→中企’ 전환
전력거래소 전력IT 유지관리 ‘대기업→中企’ 전환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1.03.24 08:5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력거래소 본사.
전력거래소 본사.

【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과거 대기업 수행방식에서 벗어나 전력분야 중소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해 지난 22일 중소기업과 전력IT 유지관리 위탁용역을 체결했다.

이 용역은 24개월간 전력거래소 전력·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수요반응자원 거래시스템 등을 관리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180억 원 규모다.

전력거래소 측은 그동안 이 업무는 제작회사인 대기업에서 수행했으나 이번에 중소기업과 기술협상을 거쳐 원활한 기술이전 방안 등을 상호 간에 도출해 이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해당 중소기업은 인계인수를 통해 기존 대기업으로부터 유지관리기술을 이전받게 되며, 전력거래소는 시스템 산출물 제공 등 내부 기술력을 제공해 이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