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수 신임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취임
최익수 신임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취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3.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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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개발·추진으로 미래 성장 토대 구축 포부 밝혀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에너지타임즈】 최익수 신임 한전원자력연료(주) 사장이 18일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최 신임 사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인하대 경제학과를 나와 1987년 한전에 입사했으며, 한전에서 지난 30년간 감사실장·대전충남본부장·경영관리본부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그는 한전 경영관리본부장을 지내면서 예산을 긴축해 집행하고 전기판매계약을 획기적으로 변경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등 한전의 흑자 전환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최 신임 사장은 “한전원자력연료의 지속 성장을 위한 신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함으로써 미래 성장 토대를 구축하고 원전 연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안전·청렴 경영 구현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노사화합문화 구축으로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하는 등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관기관·유관단체 등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해 상생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해 12월 신임 사장 공모에 착수한 바 있으며, 지난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사장을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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