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홍동표 한국동서발전(주) 재생에너지처장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적극 행정 유공 포상에서 생활형 SOC 연료전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동서발전 생활형 SOC 연료전지사업은 동서발전이 서울도시가스(주)·SK건설 등과 공동으로 출자해 도시가스 미공급 농촌마을인 경기 파주시 월롱면 일대에 지역주민에게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도시가스 배관망과 발전설비용량 8MW 규모 파주연료전지 설치해 운영하는 것.

홍 처장은 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모델을 개발했고, 애로사항과 관련 상생 방안을 제시해 지역주민 전원 동의와 우호적인 협력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동서발전은 생활형 SOC 연료전지사업을 통해 지난해 1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시민참여 우선 과제로 선정되고 11월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파주시 인근과 다른 지역의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을 대상으로 발전설비용량 50MW 규모 이상의 생활형 SOC 연료전지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