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안전혁신학교 온라인으로 전환·운영
남부발전 안전혁신학교 온라인으로 전환·운영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3.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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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하동화력 전경.
남부발전 하동화력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지난해 11월 코로나-19 확산세 여파로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안전혁신학교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 발전공기업 최초로 설립돼 운영된 이 학교는 하동발전본부(경남 하동군 소재) 내 설립됐으며, 교육생이 협착·추락·낙하·질식·감전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에 대한 가상체험으로 사고 예방법과 상황별 대처 방법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남부발전 측은 현장 안전교육의 중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을 추진하게 됐고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안전의식 함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온라인 교육은 외부전문가 특강, 안전과 관련된 법령, 정부 정책, 현장 작업 안전수칙 등을 포함하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이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안전관리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직무별 맞춤식 안전혁신학교 시즌2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 안전혁신학교는 현재까지 자사 8곳 사업소와 18곳 협력회사 등을 포함해 모두 1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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