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지원
남부발전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지원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1.03.0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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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남부발전이 임산부와 태아를 보호하기 위한 전용 안전벨트를 지원하기로 하고 후원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3일 남부발전이 임산부와 태아를 보호하기 위한 전용 안전벨트를 지원하기로 하고 후원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부산 남구를 비롯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임산부와 태아를 보호하기 위한 전용 안전벨트를 지원하기로 하고 3일 부산 남구청에서 후원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지원하게 될 전용 안전벨트는 안전벨트 하단이 복부를 감싸 압박을 주는 기존 안전벨트와 달리 안전벨트 하단이 골반과 허벅지에 위치해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해도 안전벨트로 인한 충격이 배 부분에 전달되지 않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전용 안전벨트를 구매하는데 사용되며, 이 안전벨트는 오는 5월부터 부산 남구지역 임산부에게 지원된다.

남부발전 측은 복부 압박에 따른 불편함 등을 이유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던 임산부 고민 해소는 물론 임산부와 태아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는 가운데 남부발전은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를 통해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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