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협회,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 방점
스마트그리드협회,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 방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2.2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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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스마트그리드협회가 올해 스마트그리드 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23일 노보텔앰배서더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제12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1년도 사업계획과 임원 선임 등을 의결했다.

올해 스마트그리드협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사 사업환경 개선 위한 정책개발과 해외 진출 지원 ▲인력교육과 산업계 현안에 대한 솔루션 제시형 세미나 개최 ▲정보 플랫폼 운영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사업환경에 대한 회원사 적응 지원 ▲스마트그리드 기술·제품·서비스의 성능·품질 제고 인증제 수행 ▲전기자동차 충전·로밍 관련 시장 활성화 플랫폼 개발 ▲국내외 표준개발 기관과 협력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스마트그리드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이종환 한전 부사장 ▲조강욱 전력거래소 본부장 ▲민혜병 KT 본부장 ▲고주영 삼성SDI 상무 ▲전승용 아이앤씨테크놀러지 부사장 등을 새로운 임원으로 선임했다.

구자균 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업계는 지난해 힘든 시간을 보냈고 협회도 전시회 연기 등 아쉬운 점이 많았으나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등의 정책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환경 중시 정책 등으로 인해 앞으로 스마트그리드 산업 환경은 유리하게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스마트그리드협회는 스마트그리드 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마트그리드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사들만 참석해 최소한 인원만으로 총회를 개최했으며, 나머지 회원사에 메일·전화 등을 통해 안전을 설명하고 그에 대한 동의서를 받아 총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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