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노사, 반부패·청렴문화 조성 뜻 모아
지역난방공사 노사, 반부패·청렴문화 조성 뜻 모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2.2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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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지역난방공사 감사실과 지역난방공사노조가 반부패·청렴 정책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지역난방공사 감사실과 지역난방공사노조가 반부패·청렴 정책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 감사실과 한국지역난방공사노동조합이 오는 3월 1일 신설되는 청렴 태스크포스(T/F) 출범에 앞서 ‘반부패·청렴 정책 실천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지역난방공사 감사실과 지역난방공사노조는 ‘노·감 협의체’를 구성해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운동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

이 협의체는 모든 사업장별 노조지부장을 특임청렴관으로 임명한 뒤 ▲모든 직원 반부패·청렴 활동 동참·실천 독려 ▲불합리한 관행·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등 청렴 저해요인 발굴·개선 ▲조직문화 혁신과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 ▲반부패·청렴 정책 실천 우수직원 포상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황찬익 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지역난방공사는 이 협약을 통해 반부패·청렴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서로를 존중하는 일터,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성 지역난방공사노조 위원장은 “지역난방공사노조는 조합원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공기업 노조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자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깨끗한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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