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에너지시민연대, 탄소중립 달성 뜻 모아
한전-에너지시민연대, 탄소중립 달성 뜻 모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2.2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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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기가치 소비자 인식 개선 도모
지난 19일 한전이 경인건설본부(서울 중구 소재)에서 에너지시민연대와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한전이 경인건설본부(서울 중구 소재)에서 에너지시민연대와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에너지시민연대와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9일 경인건설본부(서울 중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과 에너지시민연대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민 인식 개선과 에너지 절약 유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저탄소사회로 전환을 위해 전기의 가치와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대 조성 등에 협력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이들은 ▲전기의 가치와 에너지 절약 등에 대한 소비자 이해증진 도모를 위한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온·오프라인 행사 개최 ▲저탄소사회로 전환을 위한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 공동 추진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 공동 추진 ▲각종 협력사업 추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들은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교환·협력하고 새로운 협력 분야를 발굴해 대국민 에너지절감 유도를 통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최영성 한전 영업본부장은 “한전은 전기의 가치와 저탄소사회 전환 등에 대해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전은 에너지시민연대와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시민연대는 전국 230곳 환경·소비자·여성단체 등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NGO 연대기구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운동의 민관협력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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