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한전KDN, AR 지하매설물 관리시스템 구축 추진
한국전력기술-한전KDN, AR 지하매설물 관리시스템 구축 추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2.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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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국전력기술이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한전KDN과 AR 활용 발전소 지하매설물 관리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한국전력기술이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한전KDN과 AR 활용 발전소 지하매설물 관리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기술(주)(사장 이배수)이 한전KDN(주)과 증강현실(AR) 활용 발전소 지하매설물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17일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발전소 3D 모델 지하매설물 관리시스템 구축 기술을 보유한 한국전력기술과 소형 Multi-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와 AR 기술을 보유한 한전KDN이 협업을 통해 발전소 내 주요 지하매설물을 작업현장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전력기술과 한전KDN은 AR 기술과 3D 모델을 결합하고 위치 기반 AR 적용 발전소 지하매설물 관리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해 발전소에서 운영 중인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선진화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지하매설물 유지보수 시 굴착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설비관리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해 이를 사업화하기 위한 기술교류·공동특허·사업개발 등을 추진한다.

김동규 한국전력기술 에너지신사업본부장은 “한국전력기술과 한전KDN에서 보유한 핵심 기술이 결합돼 국내외 발전소뿐만 아니라 일반 시설물 지하매설물 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에 AR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한국전력기술은 미래성장동력 창출과 4차 산업혁명 기반 사업다각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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