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로비 행복한 화(花)요일 플라워마켓 운영
서부발전 로비 행복한 화(花)요일 플라워마켓 운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2.1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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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부발전이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 로비에서 행복한 화(花)요일 플라워마켓을 운영했다.
지난 9일 서부발전이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 로비에서 행복한 화(花)요일 플라워마켓을 운영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충남 태안지역 화훼농가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지난 9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 로비에 ‘행복한 화(花)요일 플라워마켓’을 운영했다.

태안군 화훼생산량은 충남지역 내 30%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200곳에 달하는 화훼농가는 국화·장미·심비디움 등을 재배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화훼농가가 큰 타격을 입었다.

서부발전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동 인원이 많은 본사 로비에 플라워마켓을 개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플라워마켓은 이날 10시부터 13시까지 당일 수확한 신선한 꽃을 직거래 형태로 판매했으며, 이날 110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 서부발전은 월 2회 플라워마켓을 열어 지역농가와 상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8년부터 ▲농가 재배 스토리 담은 온라인판매 플랫폼 구축·운영 ▲전사 사무실 꽃 생활화 ▲화훼농가와 함께 하는 사내 가정의 날 행사 ▲플라워버킷 챌린지 캠페인 등 화훼농가 판로 개척과 소득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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