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업단지 클린팩토리 구축 203억 투입
산업부 산업단지 클린팩토리 구축 203억 투입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1.02.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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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중소·중견기업 300곳 대상 공정개선과 설비보급 추진
산업부 청사.
산업부 청사.

【에너지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203억 원을 투입해 중소·중견기업 사업장 생산공정을 개선하고 친환경 관련 설비의 보급을 지원하는 ‘산업단지 내 클린팩토리 구축 지원사업’에 대한 공고를 8일자로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 사업장 생산공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미세먼지·유해화학물질·폐기물 등 4대 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는 공정개선과 설비보급을 지원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올해 산업부는 203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해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 사업장 300곳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이 사업에 선정된 중소·중견기업은 업체당 최대 1억2000만 원을 국고보조금으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지원범위는 기존 7곳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다 국가산업단지·일반산업단지·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전체 산업단지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산업단지 내 클린팩토리 구축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올해 사업 규모가 대폭 확대되는 만큼 보다 많은 기업이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산업부는 기업의 저탄소·친환경화 위한 투자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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