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지역사회·협력사 중심 인권경영 확산 방점
동서발전 지역사회·협력사 중심 인권경영 확산 방점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1.02.05 08: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인권 보호와 공정문화 확산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인권경영 수준을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와 협력회사를 중심으로 인권경영 확산에 초점을 맞춘 2021년도 인권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동서발전은 지난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사 인권경영지수를 통해 인권경영 수준을 측정·개선하고 전문기관에 의뢰해 이해관계자 인권침해 가능성을 점검하는 인권영향평가에 나선다.

또 동서발전은 인권피해구제절차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구제절차와 관련된 세부운영기준을 마련하고 무료 법률상담과 소송비용 지원 등 취약계층 권익구제지원사업을 강화한다.

이뿐만 아니라 동서발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업과 인권 울산 컨퍼런스’를 개최해 기업·노동도시 울산의 노사협력 인권경영모델을 제시하고 인권경영보고서 발간과 협력회사 뉴스레터 발송 등 다양한 인권확산활동을 펼친다.

특히 동서발전은 저개발국 근로자 근로조건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공정무역 실천 활동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동서발전은 공정무역 제품 판매처를 운영하고 공정무역교육과 함께 공정무역제품 구매 캠페인을 펼치고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에서 부여하는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 취득을 추진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공기업으로서 인권경영이 협력회사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6년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하고 협력회사와 체결하는 계약 내용에 인권존중 의무를 반영하는 등 지속적인 인권경영 토대를 다져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