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가 LG헬로비전 강원방송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공익캠페인인 ‘동네가게 함께가게 캠페인’을 함께 하기로 하고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이 캠페인은 지역경제 살리기 연중캠페인으로 LG헬로비전이 케이블방송을 통해 소상공인 가게를 소개하는 것으로 ▲전통시장 ▲스타트업 ▲재창업·경단녀 ▲백년가게 등 4개 테마로 진행된다.

이들은 2분짜리 방송 영상과 30초 분량의 광고영상을 제작해 케이블방송과 SNS 등을 통해 송출하게 된다.

석탄공사 측은 지난해 LG헬로비전 강원방송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슬기로운 대한생활 캠페인’을 펼쳐 강원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광고 제작과 송출을 추진한 바 있다고 밝히면서 이 캠페인의 연속선상에서 동네가게 함께가게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석탄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버팀목인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석탄공사는 강원지역 경제가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탄공사는 지난해 강원지역 소상공인 광고 응원 캠페인과 광업소 입점한 업체에 대한 임대료 면제, 사회적 기업 제품 상설전시장 설치 등 지역 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