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전력노조 상생 팔도장터 운영…1.4억 농수산물 소비
한전-전력노조 상생 팔도장터 운영…1.4억 농수산물 소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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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본사 전경.
한전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전국전력노동조합과 설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과 상생하는 한편 농수산물 구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 팔도장터’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장터는 전국의 대표 농수산물을 임직원들이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거래로 연결해주는 온라인 장터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현장판매 대신 사전예약 후 사후 배송의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됐다.

한전 측은 이 장터와 관련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품목을 신설하는 등 결제방법을 다양화했고 전통시장과 사회적 기업, 지자체 추천 등을 통한 참여업체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구매 참여 대상을 한전뿐만 아니라 자회사인 한전FMS·한전MCS·한전CSC 직원까지 넓혔다.

특히 한전과 한전 자회사 직원들은 1억4000만 원 규모의 특산물을 구매해 농수산물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은 농수산물 구매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연간 시행 횟수를 확대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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