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설 앞두고 소상공인·취약계층 2억 지원
동서발전 설 앞두고 소상공인·취약계층 2억 지원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1.01.2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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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까지 사회공헌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활동 펼쳐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월 말까지 사회공헌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울산지역에 1억 원, 전국 사업소 주변 지역에 1억 원 등 모두 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내달 2일 울산시청(울산 남구 소재)에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금 1억 원을 지정 기탁하고 울산 지역화폐 등의 구입을 지원한다.

그 일환으로 동서발전은 울산지역 취약계층 1000가구에 500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배달앱 포인트를 제공해 위기가구 어려움을 덜고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 판로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동서발전 전국 사업소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비대면 장보기를 통한 자매결연 복지기관 물품 후원과 에너지 취약계층 바우처 전달 등으로 모두 900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또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과 협업해 10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생필품을 구매해 사업소 주변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생동감(공생·공동·공감) 가득한 사회적 가치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스타트업·상생서포터즈 기업 지원 ▲설 명절 중소기업 거래대금 조기 지급 ▲선결제·선구매 범위 확대 시행 등 지역사회 상생사업을 꾸준히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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