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충청남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충남도민을 위한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0일 충남도청(충남 홍성군 소재)에서 사업비 10억1500만 원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사업비는 지난해 12월 서부발전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체결한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협력사업의 총사업비 35억 원 중 일부다.

특히 이 재원은 충남도민들을 위해 ▲충남지역 공공시설 대인소독기 설치 ▲취약계층 국민안심키트 지원 ▲선별진료소 의료·방한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충남도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코로나-19 이후 정상화된 지역사회로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임직원 자발적 급여반납으로 마련한 기부금으로 비접촉식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VR콘텐츠기술 사업화 수익금으로 지역대학 디지털교육인프라 확충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