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손글씨 응원 메시지 공모전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작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서부발전이 지난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 35억 원으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종이에 연필·펜·붓 등을 사용해 손으로 응원 메시지를 작성 후 스캔이나 사진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부발전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이달 말 심사를 통해 ▲대상 1명(도서문화상품권 50만 원) ▲최우수상 1명(도서문화상품권 30만 원) ▲우수상 3명(도서문화상품권 20만 원) ▲장려상 5명(도서상품권 10만 원) ▲입성 40명(도서문화상품권 5만 원) ▲참가상 1200명(도서문화상품권 5000원) 등의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당선작은 국민의 희망과 염원을 담아 국민안심키트·코로나블루테라피키트 등에 동봉돼 자가격리자·확진자 등에게 전달된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선 물질적인 지원과 함께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사회구성원 마음가짐 또한 중요하다”면서 “큰 고비마다 저력을 발휘해 온 우리 국민이 코로나-19 사태에도 공모 참여를 통해 서로를 다독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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