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ESG 경영체계 강화…제1차 ESG위원회 열려
한전 ESG 경영체계 강화…제1차 ESG위원회 열려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1.01.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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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본사 전경.
한전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기반 경영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ESG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5일 한전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제1차 ESG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선 지난달 한전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사회 산하에 김좌관 이사회 의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최승국 이사, 방수란 이사 등 3명의 비상임이사로 ESG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이 위원회는 ESG 관련 현안을 심의하고 ESG 경영전략과 관련 사업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게 되며, 지속가능경영 전반 방향성 점검과 이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을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수항하게 된다.

한편 ESG는 2006년 제정한 UN 책임투자원칙을 통해 처음으로 등장한 개념으로 기업의 장기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비재무적 측면에서 측정하는 지표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최근 한전은 해외 신규 석탄발전사업 추진 중단을 선언하는 등 경영 전반에 걸쳐 ESG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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