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대전지역 내 중증장애인·위기청소년 등과 함께 운영하는 비영리 카페인 ‘Dream Coffee’를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 1층에 조성한 뒤 12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 카페는 가스기술공사에서 카페 공간은 물론 각종 기자재와 인테리어 등을 무상으로 지원해 조성됐으며, 앞으로 중증장애인 바리스타와 위기청소년 등에게 일자리와 직업훈련을 제공해 사회 진출의 꿈과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2019년 가스기술공사 임직원이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협력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함께 고민하던 과정에서 기획됐으며, 지난해 세부 논의를 거쳐 이날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4명과 청소년·청년 등 3명이 이곳에서 일을 하게 된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위기청소년·장애인·교육취약계층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대전지역 내 상생협력으로 공공기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