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동반성장 활동 성과…우수사례로 3개 과제 선정
석탄공사 동반성장 활동 성과…우수사례로 3개 과제 선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1.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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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협력업체 등과 소통공간 조성 등 동반성장 확산 앞장
석탄공사 본사.
석탄공사 본사.

【에너지타임즈】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가 지난해 추진한 업무 중 지역사회·협력업체와 동반성장 활동을 강화한 결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2020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2개 분야 3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창의·선도적 동반성장 활동 분야에서 ‘침체된 탄광도시 산업자산에서 캐내는 새로운 사회적 가치’와 ‘비대면 플랫폼 구축·활용 통한 갑질 근절·예방 활동’ 등 2개 과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현재 석탄공사는 도계광업소 자재창고 등을 활용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장성광업소 제2수갱시설에 인접한 토지를 매각해 복합문화플랫폼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석탄공사는 매 분기 계약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갑질 예방의식과 상생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그 결과를 비대면 플랫폼에 공개하고 있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공공기관 동반성장 우수사례 선정을 바탕으로 석탄공사는 지속적으로 과제를 발굴해 지역사회·협력업체 등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동반성장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석탄공사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강원지역 소상공인 응원광고 캠페인을 비롯해 광산지역 협력업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대료 100% 면제, 임원 월급 30% 4개월간 기부, 경영평가 성과급 최대 10% 기부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기업 최고 수준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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