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사업자지원사업으로 72개 프로젝트 추진
고리원전 사업자지원사업으로 72개 프로젝트 추진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1.01.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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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전경.
고리원전 전경.

【에너지타임즈】 고리원전이 올해 사업자지원사업으로 72개 단위사업에 예산 94억6000만 원을 투입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박인식)는 2021년도 사업자지원사업 예산으로 당해연도 예산 79억6000만 원과 이월 예산 15억 원 등 94억6000만 원을 편성하고 공모를 통해 최종 72건 단위사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해 8월부터 고리원자력본부는 공모를 진행했으며 1차 사업소 심의위원회, 2차 기장군 지역위원회 협의, 3차 본사 심의위원회 심사 등 세 차례에 걸쳐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한 바 있다.

박인식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장은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공모에서 주민이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고, 최종심의 전 사전검토를 추가하는 등 이 사업을 내실화하는데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해 주변 지역을 풍요롭게 만드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자지원사업은 원전사업자가 전전년도 발전량 기준 kWh당 0.25원으로 조성된 예산으로 원전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개선, 복지향상 등을 추진하는 직·간접 사업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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