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서울에너지공사] 지속 가능한 E공급시스템 전환 추진
[2021년 서울에너지공사] 지속 가능한 E공급시스템 전환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1.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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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집단에너지사업 총력…친환경 분산E 공급 더 노력할 것 방향 제시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에너지타임즈】 서울에너지공사가 정부의 탄소중립 선포에 발맞춰 올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공급시스템 전환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2일 2021년도 신축(辛丑)년 신년사를 통해 최근 정부가 탄소중립을 선포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에너지공급시스템으로 전환에 앞장서는 한편 서울지역 에너지 자립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김 사장은 서남집단에너지사업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언급한 뒤 안전하고 쾌적한 열 공급을 확대해 나가하고 질소산화물 자체 관리기준을 강화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최소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어 그는 햇빛행복발전소와 같은 공유형 태양광발전사업을 비롯해 미니태양광발전소 보급과 태양광발전 신기술 실증단지 조성, 수소·폐기물에너지사업화 등에 이르기까지 친한경 분산에너지 공급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 그는 이 사업을 통해 태양광·풍력·수소·온실가스저감 등 모두를 아우르는 서울형 그린뉴딜사업의 모델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사장은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힘을 쓰고 집단에너지설비를 완벽하게 보수하는 한편 국가에서 정한 환경규제를 준수하는 등 1000만 서울시민의 행복한 에너지원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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