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이상징후 예측진단시스템 개발·운영
지역난방공사 이상징후 예측진단시스템 개발·운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2.31 18: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난방공사 본사.
지역난방공사 본사.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제어시스템 이상징후와 사이버 테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AI)과 비공개 산업제어시스템(ICS) 분석 기술을 결합한 ‘제어시스템 지능형 Security 이상징후 예측진단시스템’을 개발하고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가 (주)앤앤에스피와 공동으로 개발한 비공개 ICS 통신 프로토콜 분석 기술 등 특허 2건이 이 시스템에 적용됐으며, 이 시스템은 집단에너지 생산·운송과 관련한 설비제어시스템의 보안 이상징후를 파악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지역난방공사는 동탄지사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외부 산업제어시스템 이상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사내 제어망에 대한 사이버 위협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지역난방공사와 앤앤에스피의 혁신기술을 결합해 개발된 우수사례”라면서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