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현장안전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빅데이터 활용 안전작업모니터링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발전소 현장안전상태를 수치화시켜 평가·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 시스템은 작업 위험성을 과거 사례를 토대로 작업의 종류와 장소·요일·시간·기상 등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지수로 산정하고 리를 시각화하고 있으며, 발전소 위치별 인원과 건수는 물론 잠재적 위험 크기를 수치화하고 있다.
동서발전 측은 최근 시범운영 결과 사용자 높은 호응을 얻었다면서 내년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인더스트리 4.0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활용 다양한 시도를 통해 안전사고 제로화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밀폐공간 안전관리모니터링시스템과 인공지능 기반 통합안전관리 CCTV관제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고 내년에 이를 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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