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너지전환 위기…남부발전 노사 공동대응 뜻 모아
코로나·에너지전환 위기…남부발전 노사 공동대응 뜻 모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2.3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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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남부발전이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남부발전노조와 위기 극복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왼쪽)과 송민 남부발전노조 위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30일 남부발전이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남부발전노조와 위기 극복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왼쪽)과 송민 남부발전노조 위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한국남부발전노동조합과 함께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국가적 비상 상황과 에너지전환에 따른 경영 위기 극복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하고 지난 30일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남부발전 노사는 ▲정부 방역지침의 적극 실천 ▲발전소 주변지역·협력사·회사로 감염과 확산 방지 위한 특별방역대책 마련 ▲조직 활성화와 근로문화 개선 ▲익명성 보장해 개인정보 누출 따른 피해 예방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과 송민 남부발전노조 위원장은 연일 1000명의 확진자 발생 등 코로니-19 재유행은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면서 힘든 시기지만 남부발전 노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회사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낼 것이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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