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기술(주)(사장 이배수)이 지난 9월부터 사내벤처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내벤처 공모를 통해 제2기 사내벤처 2개 팀을 최종적으로 선정하고 지난 29일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한국전력기술은 공모를 진행한 결과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지적재산권 마케팅서비스 개발사업’과 ‘필수안전등급 감시화면 개발사업’ 등의 2개 팀을 최종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지적재산권 마케팅서비스 개발사업은 한국전력기술에서 보유한 지적재산권에 대한 사업성 분석과 영업활동 등의 마케팅서비스를 개발하는 것.
필수안전등급 감시화면 개발사업은 건설 중인 원전 안전계통 디스플레이에 대한 예비품 확보와 대체품 공급으로 안전등급 디스플레이 공급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것.
한국전력기술 측은 이 사업으로 에너지전환시대 새로운 사업 창출의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 제1기 사내벤처인 ‘배관감육 프로그램 기술지원사업’은 지난 4월 UAE 원전운영사인 나와(Nawah)와 7억 원에 달하는 판매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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