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지난 1월부터 지속된 코로나-19 여파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책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수여하는 코로나-19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에너지공단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재난 안전과 코로나-19 대책 등 상황에 맞는 세분화 된 대응체계 구축 ▲사례별 감염병 대응 매뉴얼 작성과 모든 임직원 공유 ▲필수 업무수행 위한 회의·출장 가급적 비대면 방식 우선 활용 ▲임직원·방문객 대상 개인방역수칙 준수 ▲사무실 밀집도 적정 유지 ▲구내식당·어린이집·통근버스 등 분야별 방역수칙 준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에너지공단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취합·정리해 사례집을 제작하고 임직원에게 공유하는 등 앞으로 감염병 대응에 소중하고 의미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정부나 지자체 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은 물론 자체적으로도 임직원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