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VR 기반 정비 교육용 시뮬레이터 개발
가스기술공사, VR 기반 정비 교육용 시뮬레이터 개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2.2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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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가스기술공사가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VR 기반 정비 교육용 시뮬레이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가스기술공사 직원이 시범을 보이고 있다.
29일 가스기술공사가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VR 기반 정비 교육용 시뮬레이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가스기술공사 직원이 시범을 보이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천연가스 핵심 설비인 정압기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VR) 기반 정비 교육용 시뮬레이터 개발을 완료하고 29일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보고회를 개최했다.

가스기술공사 측은 천연가스 설비 정비 습득을 위한 표준정비절차서·정비기술가이드북·정비사례집 등 기술서 등을 구비하고 있으나 모두 활자로 된 기술자료인 탓에 고장·분해점검 등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현장경험이 없는 직원들이 활용하기에 어려움이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시뮬레이터는 가상에서 천연가스 설비를 분해해 정비하고 점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사전에 특성과 핵심사항을 파악해 숙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가스기술공사는 2023년까지 모두 4종 천연가스 핵심 설비에 대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정비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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