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향상 방점…지역난방공사 고강도 개선대책 수립·운영
청렴도 향상 방점…지역난방공사 고강도 개선대책 수립·운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2.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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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본사.
지역난방공사 본사.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2020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를 토대로 청렴에 취약한 분야에 대한 고강도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지역난방공사는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이해관계자 비위행위 자진 신고 시 신고가액 100배(최대 30억 원)를 포상하는 ‘Whistle&Back(100)제도’ 시행 ▲청렴도 결과 관련 고강도 감사 ▲취약분야 집중 감찰 위한 특임청렴관제도 도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지역난방공사는 위법한 예산 집행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예산제도 전면 개편 ▲청렴도 취약분야 직무담당자 심층 조사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 컨설팅 지원 등 취약분야 핀셋 조치를 위한 개선대책을 시행하게 된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지역난방공사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전사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가 좋지 않은 사실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청렴하고 신뢰받는 친환경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부패 예방과 청렴도 향상에 모든 조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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