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스마트방폐물처분시설 구축 본격화
원자력환경공단 스마트방폐물처분시설 구축 본격화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12.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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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방사성폐기물처분장.
경주방사성폐기물처분장.

【에너지타임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디지털 기반 비대면·스마트 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기술 기반 스마트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구축을 위한 ‘I-KORAD 4.0’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I-KORAD 4.0 추진전략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관련 업무의 디지털전환 촉진과 융·복합기술로 그린처분장 구현, 안전을 생각하는 디지털·스마트화 등의 3대 전략 방향과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방폐물검사시스템 구축 등 모두 23개 실행과제를 담고 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I-KORAD 4.0 추진전략에 의거 올해 ▲방사성폐기물 운반 스마트안전장비 도입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지하수감시시스템과 화재감시모니터링시스템 구축 ▲드론 활용 시설물모니터링시스템 구축 ▲증강현실(AR) 활용 작업자 안전교육시스템 구축 등의 과제를 추진해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과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운영 중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사고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바 있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원자력환경공단은 한국판 뉴딜 정책을 선도해 민간 혁신기술 상용화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촉발한 뉴노멀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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