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특별委 2020년도 도시재생 뉴딜 대표사업으로 선정돼
【에너지타임즈】 광해관리공단이 폐광도시인 태백·영월에 이어 문경에서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그린뉴딜로 가는 문화경제 플랫폼 UNKRA 문경 팩토리아사업’이 도시재생특별위원회 2020년도 도시재생 뉴딜 대표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폐산업시설 부지 일대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비 3532억 원을 토입해 문화·예술·스포츠·에너지 등 13개 기업의 참여로 추진된다.
광해관리공단 측은 폐광지역 진흥사업 노하우와 민간 참여기관 전문성을 바탕으로 폐산업시설을 창조적으로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이 사업은 첫 민간주도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국가균형발전 등 정부 정책에 부합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광해관리공단은 2018년 ‘에코 잡-시티 태백’, 2019년 ‘영월 덕포애 잇다’의 창의적인 사업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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