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발전사 첫 스마트품질관리시스템 구축
남동발전 발전사 첫 스마트품질관리시스템 구축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12.08 18: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동발전 발전기자재 스마트품질관리시스템을 통해 발주사 품질담당자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남동발전 발전기자재 스마트품질관리시스템을 통해 발주사 품질담당자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이 발전사 최초로 디지털 기반 발전기자재 스마트품질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발전기자재 품질검사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발전기자재 품질검사는 통상 공장을 방문해 대면으로 진행됐으나 발전기자재 품질검사를 희망하는 업체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남동발전 측은 이들 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해 모바일 웹 표준검사 절차를 개발해 품질검사 신뢰성을 확보하고 비대면 품질검사 확대로 중소기업 품질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된 이 시스템은 품질검사자가 표준검사 절차에 따라 검수 내용을 실시간으로 등록하면 발주사 품질담당자가 검사 진행현황을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상호검증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남동발전은 이번 시범운영 결과와 사용자 의견 등을 반영해 내년부터 이 시스템을 모든 사업소에 확대할 방침이다.

이상규 남동발전 환경품질처장은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품질 혁신으로 발주사와 제작사 모두가 윈-윈하는 협업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중소협력회사들의 비용 절감과 동반성장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