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고유의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K-산타클로스’
중부발전 고유의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K-산타클로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2.0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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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노조·협력기업 등과 기금 3억 조성해 사회공헌활동 추진
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 전경.
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중부발전이 자사 고유의 브랜드인 K-산타클로스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은 한국중부발전노동조합·협력기업 등과 지역 상생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 3억 원을 조성하고 이 기금으로 K-산타클로스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달 중부발전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명칭과 아이디어공모를 시행해 자사 고유의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명칭으로 K-산타클로스로 선정한 바 있다.

중부발전은 K-산타클로스 프로젝트 제1탄으로 협력기업과 함께 재원을 공동으로 조성한 뒤 다문화가정·조손가정·가정폭력 등 위기에 직면한 가정의 자녀 20여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중부발전은 이 프로젝트 제2탄으로 중부발전노조와 함께하는 차량이 절실한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전기자동차를 포함한 차량 5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부발전은 이 프로젝트 제3탄으로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취약계층에게 주거비·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 가정에 생필품 등을 담은 키트를 전달하는 한편 비대면 버스킹음악회를 병원·아동보육시설 등에서 개최해 지역시민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우울감에서 벗어나 행복한 감성을 느끼도록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중부발전은 이 프로젝트 제4탄으로 노조와 직원들의 자율적인 기부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사회 어려움이 크다”면서 “중부발전은 K-산타클로스 프로젝트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아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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