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세계 반부패의 날을 맞아 12월 2주차를 반부패 주간으로 지정하고 임직원 윤리의식 향상과 청렴한 기업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비대면 청렴활동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남부발전은 이 기간 ▲실시간 온라인 청렴퀴즈대회 ▲온라인 인권교육 ▲부패공판체험 재연연극 온라인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부패공판체험 재연연극은 지난 7월 공기업청렴사회협의회 주관 공기업 청렴경영 우수사례 대국민 투표 1위에 선정된 부패공판체험을 국민이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연극으로 제작됐다.
이 연극은 갑질을 주제로 한 부패공직자 재판상황 재연으로 갑질과 부패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국민의 반부패문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 연극을 자사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이달까지 상용할 계획이며, 관람 후기를 작성한 관객은 커피쿠폰 등 소정의 선물을 받게 된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청렴콘텐츠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엔은 2003년 총회에서 뇌물·횡령·사기 등 부패행위 척결을 위해 세계 반부패의 날을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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