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硏 출입 도로명 전기의길로 변경…전국 첫 사례
전기硏 출입 도로명 전기의길로 변경…전국 첫 사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2.0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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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구원 전경.
전기연구원 전경.

【에너지타임즈】 전기연구원 출입 도로명이 기존 전기의길로 변경된다. 전기란 명칭과 의미를 담은 도로명이 나온 것은 전국 최초다.

8일 한국전기연구원에 따르면 창원시는 1976년 설립 이래 반세기 가까이 국가 발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전기연구원과 창원대로를 연결하는 기존의 도로명을 ‘불모산로’에서 ‘전기의길’로 변경한다.

전기의길은 전기연구원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앞서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전기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최규하 전기연구원 원장은 “전기의길은 인류 문명 발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우리가 항상 기억하며 가꾸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연구원은 전기의길 탄생을 기념하고 전기기술의 역할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SNS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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