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 다문화가정 50곳 타이머-콕 설치 지원
서울도시가스 다문화가정 50곳 타이머-콕 설치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2.0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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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가스 직원이 다문화가정에 가스레인지 타이머-톡을 설치한 뒤 사용방법을 사용자에게 설명하고 있다.
서울도시가스 직원이 다문화가정에 가스레인지 타이머-톡을 설치한 뒤 사용방법을 사용자에게 설명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서울도시가스(주)(대표이사 박근원·김진철)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서울·경기지역 공급권역 내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다문화가정 50세대를 방문해 가스레인지 타이머-콕을 설치해줬다고 7일 밝혔다.

서울도시가스 측은 가스레인지를 켜놓고 조리를 할 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도시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인 타이머-콕을 다문화가정에 지원함으로써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도시가스 누출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울도시가스는 가스요금 고지서에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주제로 한 민·관 협력체계를 꾸준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서울도시가스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고객센터 안전점검업무를 담당하는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언어장벽 해소와 문화적 차이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춘 다문화가정 이해 교육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김진철 서울도시가스 대표이사는 “다문화가정 내 타이머-콕 설치 지원 등을 계기로 서울도시가스는 고객 중심의 안전관리를 실천하고 다문화 인식 개선과 함께 가스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도시가스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다문화 인식 개선과 함께 가스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문화가정에 타이머-콕을 설치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이 지원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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