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품질분임조대회…서부발전 플래티넘상 5개 등 전원 수상
국제품질분임조대회…서부발전 플래티넘상 5개 등 전원 수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2.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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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본사 전경.
서부발전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방글라데시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0년 국제품질분임조대회(International Convention on Quality Control Circles 2020)’에 6개 팀을 출전시켜 전원이 올해 새롭게 제정된 최고의 상인 플래티넘상 5개와 금상 1개를 수확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 11개국 299팀 1000여명이 참가했으며, 국내에서 6개 회사 21개 팀이 출전했다. 서부발전은 국내 출전 회사 중 최고의 성적으로 거뒀다.

열정(Passion) 분임조는 제작사에 의존해왔던 가스터빈 연소튜닝기술 국산화로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이고 기술 자립, 이글아이(Eagle Eye) 분임조는 IGCC 연료전환 공정개선으로 기동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서부발전은 이 대회 수상을 통해 국내 기업 중 30개 플래티넘상과 금상을 보유하게 됐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이 대회를 통해 서부발전은 자사의 뛰어난 발전설비 운영 능력과 개선역량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글로벌 최고 품질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전국품질분임조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8개 분임조를 내년 인도에서 열리는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 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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