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타임즈】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전기안전관리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전북 완주군 소재)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전기협회는 1965년 설립된 후 전기설비 안전과 국민이 생명·재산 보호를 위한 기술기준 유지관리를 수행해왔으며, 전기자동차용 충전설비를 비롯해 765kV 송전선로, 직류배전, 에너지저장장치(ESS), 내진 등 전기안전 기준 제·개정 등을 통해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 관리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전기협회는 세계적 수준 전기안전 확보를 위해 한국전기설비규정(Korea Electro-technical Code)을 제정했고, 실증연구를 통한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힘을 쓰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전기협회는 독일·영국·일본 등 국내외 기술교류와 국가표준 개발·표준화 활동과 함께 국내 저압 전기설비에 대한 기술기준 기초가 되는 KS C IEC 60364 시리즈 국제표준화로 전기설비 안전관리·신기술·신제품 적용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박인표 전기협회 사업전략팀장은 “전기협회는 전기안전에 관한 이슈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해 소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기협회는 꾸준한 소통으로 전기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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