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통영시 등과 새로운 연계 LNG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
조선업 침체로 어려운 통영 등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 초석 기대돼
조선업 침체로 어려운 통영 등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 초석 기대돼

【에너지타임즈】 가스공사가 통영지역에 동북아 LNG 허브 구축에 나선다. 조선업 침체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경상남도·통영시 등과 자사 통영LNG기지를 기반으로 안정국가산업단지 내 LNG 허브를 구축하는 동시에 소규모 LNG사업 등 새로운 연계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는데 협력하기로 하고 1일 통영시청(경남 통영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소규모 LNG사업과 관련 인허가 협력 ▲냉열 이용 콜드체인사업 등 LNG 연계사업 발굴 ▲연구와 법제도 개선 ▲기술·지식정보교류 등에 협력하게 된다.
소규모 LNG사업은 LNG 탱크로리·컨테이너 등을 이용해 배관망이 없는 지역의 중소형 산업체와 LNG트럭 등에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승 가스공사 경영관리 부사장은 “가스공사는 이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소규모 LNG 허브를 적기에 구축함으로써 조선업 침체로 어려운 통영 등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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