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박성철)이 아동·여성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에 이바지한 노력을 인정받아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2020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에서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념식에서 한전KDN은 폭력 예방과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단순 강연과 동영상 위주 교육에 그치지 않고 연극·토크쇼 등 다양한 교육방식과 콘텐츠로 임직원들의 몰입과 참여도를 높여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전KDN은 전국 사업장 대상으로 전문강사 순회교육을 시행하고 중간관리자·신입사원 등 직급별 특별교육으로 성인지감수성 향상과 사내 폭력예방문화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한전KDN은 사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을 사업소까지 확대해 운영하면서 상담원들에 대한 전문교육에 나서는 등 내실 있는 고충상담을 꾀하는 한편 외부전문가와 상시 상담채널 운영으로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KDN은 성평등조직문화 조성과 세대·성별 구성원 간 인식격차 해소를 위한 예방 교육을 꾸준히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